지난 18일 저녁 마노아 지역의 한 맨홀에서 상당수의 오수가 넘쳐흘러 도로를 덮쳤다.
환경국은 이번 오수 범람은 오후 5시시경 마노아 로우레이 애비뉴(Lowrey Ave)에서 발생했으며, 5시간 뒤인 오후 9시40분경 멈추었다고 밝혔다.
흘려나온 오수의 양만 3만 갤런으로 이중 2만8,000갤런은 처리를 했지만, 남은 1,900갤런은 마노아 하천과 연결된 배수구로 흘려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국은 이번 오수 역류가 최근 이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환경국은 오수 범람 이후 곧바로 해당 도로에 경고 사인판을 설치했으며, 주 보건국에도 통보를 했다고 밝혔다. 또한 오수가 흘려간 도로의 세척 작업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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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도 있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