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더버스 운전기사 한 명이 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지금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더버스 운전기사는 총 17명으로 늘어났다.
더버스와 더핸디밴 운영사인 오아후 트렌싯 서비스사는 지난 7일 버스 운전자 한 명이 코로나19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해당 운전기사는 곧바로 휴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운전기사가 마지막으로 버스를 운행한 것은 지난 목요일로 알려졌다.
5일 운전 기록은 아래와 같다.
-Route 40, 6:44-8:48 a.m., Makaha to Ala Moana, Bus No. 849
-Route E, 9:27-10:59 a.m., Monsarrat to Fort Weaver, But No. 849
-Route 71, 3:12-6:08 p.m., Pearlridge to Newtown, Bus No. 64
현재 더버스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운전자 좌석에 플라스틱 칸막이를 설치했으며, 혼잡한 노선에는 배차간격을 좁혀 수용인원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모든 운전자를 대상으로 매일 체온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운행 후 모든 차량에 대해 소독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