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실업보험국으로 전화를 걸면, 연결이 되지 않아 이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았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실업보험국 콜센터로 전화를 하는 이유도 있지만 자동 재다이얼 어플(앱)을 이용해 전화를 계속 거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노동국이 2일 ‘봇 블락커(bot blocker)’ 장치를 도입해 이런 어플을 이용한 무한 반복 전화를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동국측은 하루 20만 통의 전화가 실업보험국 콜센터로 걸려오고 있는데, 봇 블락커 도입 이후 시간당 6000통에서 1500통으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럴 경우 콜센터 전화 연결도 좀 더 수월해질 것으로 노동국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실업보험국 사무실 재오픈과 관련해 앤 플레이라 국장은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는 당분간 사무실을 오픈할 계획이 없다고 재차 밝혔다.
1개의 댓글
오죽하면. 재다이얼 앱을 사용했겠나